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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정보

일본 토종견 6종 완전정리 (시바견, 아키타견, 기슈견, 시코쿠견 등)

by InforBJ 2025.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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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립션: 주제 소개

일본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토종견들이 여섯 종 존재합니다. 이들은 지역의 환경, 문화, 인간과의 관계 속에서 독특한 성격과 외모를 발전시켜왔으며, 세계적으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일본 토종견 6종을 하나씩 살펴보며, 그 기원, 외형, 성격, 활용 용도 등을 정리하여 일본 전통견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1. 시바견 (Shiba Inu) – 일본의 국민견

시바견은 일본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견종으로, 귀여운 외모와 영리하고 독립적인 성격이 특징입니다. 체형은 작고 날렵하며, 붉은색 털이 가장 일반적이지만 흑적, 세사미(검은+회색 섞임), 크림색 등 다양한 색상도 존재합니다.

기원은 고대 일본 중부 지방의 산악지대에서 소형 사냥견으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며, 지금도 본능적으로 뛰어난 추적 능력과 민첩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바견은 고양이 같은 성격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자존심이 강하고 스킨십을 지나치게 요구하지 않지만 주인에게는 깊은 애정을 표현합니다.


2. 아키타견 (Akita Inu) – 충성의 상징, 대형 전통견

아키타견은 일본 도호쿠 지방 아키타현에서 유래한 대형견으로, 사무라이 시대부터 귀족들이 키운 개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충견 하치코의 실화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게 되었으며, 일본을 대표하는 전통견 중 하나입니다.

크고 당당한 체격, 곧게 선 귀, 풍성한 꼬리, 그리고 온화하면서도 단단한 인상은 많은 이들에게 인상 깊게 다가옵니다. 성격은 조용하고 충직하며, 가족에게는 깊은 신뢰를 보내지만 낯선 사람에겐 경계심이 강한 편입니다. 가정용 반려견보다는 경험 많은 견주에게 더 적합한 견종입니다.


3. 기슈견 (Kishu Ken) – 순백의 헌신적 동반자

기슈견은 일본 와카야마와 미에현의 산악지대에서 유래한 중형견으로, 본래 멧돼지 사냥에 사용되던 전통 사냥견입니다. 일본견 중 가장 차분하고 온순한 성격을 가졌으며, 흰색 털이 대부분이지만 붉은색, 얼룩색도 존재합니다.

기슈견은 조용하고 충성심이 깊으며, 주인의 말을 잘 따르는 매우 훈련이 잘 되는 견종입니다. 낯선 사람에겐 소극적이지만, 일단 신뢰를 쌓으면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줍니다. 도시보다 조용하고 자연이 있는 환경에서 더 잘 적응하며, 단독 생활을 선호합니다.


4. 시코쿠견 (Shikoku Ken) – 산속의 민첩한 사냥꾼

시코쿠견은 일본 시코쿠 지방의 산악지대에서 유래된 견종으로, 체형은 시바견보다 조금 크며, 탄탄하고 균형 잡힌 몸매가 특징입니다. 시코쿠견은 매우 민첩하고 용감한 성격을 지녔으며, 주로 사슴이나 멧돼지 사냥에 사용되었습니다.

털은 이중모로 촘촘하고 단단하며, 대표적인 색상은 세사미(검은 털 섞임)입니다. 활발하고 에너지가 넘치며, 적극적인 성향과 판단력이 뛰어나 독립적인 성향을 보입니다. 강한 리더십을 가진 견주와의 상호작용에서 더 잘 성장하는 견종입니다.


5. 홋카이도견 (Hokkaido Inu) – 북쪽에서 온 용맹한 견종

홋카이도견은 일본 북부 홋카이도에서 유래된 견종으로, 아이누족이 키우던 사냥견입니다. 혹독한 추위를 견디는 능력과 뛰어난 후각, 강인한 체력이 특징이며, 상대적으로 털이 풍성하고 근육질입니다.

성격은 용감하고 끈기가 있으며, 주인을 보호하려는 의지가 강합니다. 특히 낯선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보여주며, 가족 중심의 충성도가 높은 견종입니다. 단, 경계심이 강하므로 어릴 때부터의 사회화 훈련이 필수입니다.


6. 카이견 (Kai Ken) – 호랑이 무늬를 지닌 야생의 혈통

카이견은 일본 야마나시현의 깊은 산속에서 유래된 견종으로, 일본견 중에서도 가장 야생성이 강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검은색에 가까운 털에 호랑이 무늬가 섞인 ‘브린들(호피무늬)’ 패턴이 특징입니다.

카이견은 지능이 높고 주인에게 충성하지만, 독립심이 강하며 낯선 환경에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야생에 가까운 본능적 행동이 남아있기 때문에, 훈련 시 일관성 있는 지도와 충분한 활동량이 필요합니다. 외부인이나 낯선 동물에 대한 반응이 민감한 편이라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결론: 일본 토종견,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반려견

일본의 토종견 6종은 각각의 지역적, 역사적 배경 속에서 탄생했으며, 단순한 반려동물을 넘어 일본 문화의 일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시바견처럼 대중적인 품종부터, 카이견처럼 희귀하고 독립적인 견종까지 다양성을 지닌 이들은 각각의 개성과 매력으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반려견을 고려 중이라면, 이들 전통견을 통해 일본의 자연과 정서를 함께 느껴보는 선택도 매우 특별할 것입니다.

 

BJ생각 : 저만 그런가요? 일본 독들은 눈이 째져있는거 같죠? 

              정확한건 아니지만 고유의 토종견이 정말 맞는지 의문이 들지만 한국 토종견이랑 많이 닮아 있습니다.

              어디서 문뜩 들었던 얘기가 있었는데 맞는지는 모르지만 일본인이 한국의 토종개라던지 호랑이 등등

              이런걸 너무 부러운 나머지 멸종 정책을 펼쳤다는.....아니면....

              한국토종견들을 데리고 와서 다른 종이랑 교배를 시켰을수도 있지만 강제 다른종교배도 했을수도 있겠죠.

              키메라가 안나온게 다행이네요.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강제교배는 안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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